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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텔 델루나 전시회 장만월♥구찬성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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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전시회

장만월♥구찬성이 되어보자




신논현역에 있는 M CONTEMPORARY에서

호텔 델루나 전시회가 진행중입니다.

지난 6월 6일에 전시를 시작해서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SNS통해서

전시소식을 접해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무척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호텔 델루나 전시회가 오픈하기 전에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도 있었는데

무려 50%할인을 받을 수 있었죠.

그렇지만 아쉽게 이 기회를 놓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즉, 문화의 날에 50%할인을 해서

6월 24일에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이번달에는 7월 29일에 50%할인됩니다.


아!!

문화의 날에는 18시부터 50%할인됩니다.

방문하실때 주의하시길...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 1분 정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에 아주 좋고

자차로 방문하면 3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전시회를 보러 가시면 경성의복에서

의상을 대여해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혼자 방문했기에 사진만 찍고 패스.

입구에서 온도 측정을 하고 입장!



아이유님이 마스크 착용하라는데

착용을 아니할 수 없죠.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전시회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호텔 델루나 네온사인이

손님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호텔 델루나 손님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본격적인 전시회는 이 문을 지나면서 시작됩니다.

장미꽃으로 예쁘게 꾸며 놓아서

인생샷 찍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애인과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이 곳에서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저는 없어서....PASS



또각또각.



비밀스러운 세상을 알아가는 것.

매우 재밌을 것 같습니다.




상상의 한계는 없다.

내가 상상하고 믿는다면

그것은 현실이다.


혹시 '오늘도 나는 안되'라고

한계를 짓지는 않으셨나요?




호텔 델루나의 전신과도 같은 만월당.

달의 객잔으로부터 이어져 온 곳이죠.

만월당이 생기게 된 연유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텔 델루나를 이미 보셨겠지만

드라마 스포는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니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보세요!



호텔 델루나는 나의 아저씨에 출연해

열연을 보여줬던 아이유의 후속작품이기도 하고

드라마의 판타지적인 장르를 좋아하기도 해서

아주 즐겁게 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보았던 호텔 프론트가

그 모습 그대로 눈앞에 나타났어요.

극중 캐릭터인 프론트맨이자 벨보이인

지현중이 활짝 웃으며 반겨줄것만 같네요.





'어서오세요~ 호텔 델루나입니다~'


제가 마치 지현중이 된 것처럼

프론트에 서 보았어요.

이 앞에 장만월이 서 있었으면....




드라마를 보면서 주 무대였던

장만월의 집무실도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호델 델루나라는 세련된 명칭과는 달리

집무실은 경성시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마 장만월이 경성시대의 분위기를

가장 좋아했던 걸로...)





의상을 대여해 입고 관람중이라면

장만월 사장이 되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누군가 같이 전시회를 보러 갔다면

사진 엄청 찍어줬을텐데 아쉬운 마음이네요.



아이유는 뭘 입어도 이리 이쁜지...





명동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만월과 구찬성의 로맨스 무대인

스카이라운지도 정말 예쁩니다.

때론 꿀이 뚝뚝 떨어지기도

때론 가슴아픈 스토리가 펼쳐지기도 했죠.





장만월의 집무실과 스카이 라운지를 지나

다음 전시실은 월령수가 있는 정원입니다.

월령수는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는

장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꽃이 피지 않던 월령수에 시간이 지나면서

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장만월의 심리 상태와

드라마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월령수에 꽃이 피고 지면서

그 길고 길었던 장만월의 속박도 풀려가는...





삼도천은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주는 강으로

이 강을 건너면 이승의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저승길로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삼도천 다리는 양평에 있는 북한강철교로

지금은 자전거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다리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지난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삼도천을 지나면 기억이 사라...

아니 다음 전시실로 이어지는데요.

호텔 델루나의 주요 촬영지들을

VR로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호텔 델루나의 건물 모델은

목포에 있는 목포근대역사관입니다.

직접 가보기에는 적잖히 먼 거리인데요.

VR존에서 직접 가서 본 것처럼

생생하게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훌륭한 미술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장만월과 함께라면 늘 행복할 것 같은...





마지막 포토존!

SNS용 사진찍기 좋을 것 같네요.



호텔 델루나 전시회의 마지막 코스는

배우들이 촬영하면서 직접 입었었던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만월이 만월당 객주일때 입었던

한복도 단아하면서 기품있고 이쁘지만

1화에서 장총을 들고 등장하면서 입었던

보라색 드레스가 가장 세련되고 마음에 들었었죠.


그 드레스를 실물로 볼줄이야!

감동감동!


전시회를 모두 관람하고 아트샵에서

호텔 델루나 머그컵하나 사가지고 왔네요.

제가 갔을때는 굿즈들이 많이 없었는데

7월 중순쯤에 모두 입고 된다고 하니

한번더 가서 마음에 드는 굿즈들

몇 가지 더 챙겨와야겠어요.




2019/09/18 - 대학로맛집 창화당 호텔 델루나 아이유 만두집


2019/09/22 - 호텔 델루나 장만월이 건넌 삼도천다리 북한강철교





호텔 델루나 전시회


기간 2020.6.6 ~ 2020.10.04

관람시간 11:00 ~ 20:00

(입장마감 19:00)


매월 첫주 월요일 휴관

주차가능(3시간 무료)

음료 반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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