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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텔 델루나 장만월이 건넌 삼도천다리 북한강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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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장만월이 건넌

삼도천다리 북한강철교



인기리에 종방한 호텔 델루나 속
명소를 찾아 떠나봤어요.
드라마속에서 저승길로 가는 길인
삼도천다리가 나오죠.
저승길로 가는 다리답게 아주 신비롭게 나와서
한번 가보고싶다 생각했었는데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삼도천다리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자전거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북한강철교가 바로 그곳이에요.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까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하고 똑같았어요.

자전거도로이다보니 자전거를 타고

운동중인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북한강철교는 본래 기차가 다니던 다리였어요.

1939년 4월 1일 개통하여

능내역과 양수역을 잇는 선로였는데

2008년 12월 29일 이후

중앙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폐선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전거도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북한강철교가 있는 지명은 양수인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진다는 뜻의 두물머리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양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양수라는 지명보단 두물머리를 사용하는게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물머리를 기억해주세요!





호텔 델루나에서 방영된 삼도천다리의 모습과

한번 비교해보면 CG처리된 부분을 제외하고

다리의 모습이 똑같습니다.

장만월이 삼도천다리를 건너는 씬은

양수역 방향으로 찍은 것입니다.








장만월의 미소가 넘나 예쁘네요!



북한강철교에서 바라본 양수대교의 모습



양수철교(위)와 운길산역(아래)



북한강철교를 자주 오다니셨던 분들은

호텔 델루나에 나왔던 삼도천다리를 보면서

아마 깜짝 놀라셨을듯 하네요.




북한강철교초소쉼터에서 다리를 건너면

작은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리길이는 약 540m로

걸어서 약 10분정도 걸립니다.

쉼터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소소하게 사진찍기 좋은듯해요.






삼도천다리를 건너다보면 북한강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공간이 있습니다.

강화재질로 설치해놓은거라

깨질염려는 없지만 그래도 약간 무서워서

발만 살짝 걸쳐서 찍어봤어요.



무서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평상시 혼행을 즐겨하는 편인데

이번엔 지인들과 함께 방문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공감&댓글&구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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