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story]홍대 흥부네 부대찌개 부대전골 추천

[유하'story]

홍대 흥부네 부대찌개

부대전골 추천

이번 주말에 지헌이 생일 이벤트를 진행했던

카페 철수를 위해 홍대에 갔었는데요.

오랫만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져서

철수를 도와줄 일행들과 함께

흥부네 부대찌개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카페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주말에 추적추적 봄비가 왔었는데

비가 오는 날 먹는 부대찌개가

또 그렇게 맛있잖아요.ㅎ

일행도 부대찌개가 괜찮다고 하여

빠르게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도 많이 고팠었거든요.)

내부 분위기가 마치 옛날 식당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부대찌개에는 햄, 두부, 만두, 다진 고기, 라면 등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들어가서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ㅎ

부대찌개 하나만 있으면

솔직히 다른 반찬들은 전혀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게 먹기도 좋거든요.

저는 밥먹을때 반찬을 많이 먹진 않거든요.

김과 김치만 있어도 한끼 잘 먹습니다.ㅋ

저희 일행이 7명이었는데

밖에서 보기에 다 앉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여유있게 앉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을 살펴봤는데 셋트메뉴가

구성도 좋고 약간의 할인도 되서 

부대전골 4인분으로 바로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부대찌개의 유래를 아시나요?

의정부와 구로가 대체적으로 유명한데

과거 한국전쟁을 겪으며 힘든 시절에

미군 부대 근처에서 부대찌개를

많이 만들어 먹었었는데요.

부대에서 나온 여러가지 재료들을

모두 넣어 끓여 먹던 음식입니다.

과거에는 햄이나 통조림, 약간의 고기를

넣어 먹었는데 현대에 들어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햄과 떡, 다진 고기와

만두, 두부, 라면 등을 넣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대찌개의 재료는 딱 정해진 것이 없어

집에서도 손쉽게 해먹을 수 있습니다.

일행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

금방 부대찌개가 나왔어요.

여러 가지 종류의 햄들과 만두, 오뎅에

라면과 당면, 떡국떡까지!

재료들이 아주 알차더라구요.

이렇게 푸짐하게 주는 곳이 정말 좋아요.ㅎ

보글보글 끓은 후에 라면부터 건져먹고

국자로 막 건져 먹는데

4명이서 먹는데 양이 줄지가 않았어요.

공기밥 한숟갈에 부대찌개 국물과

햄과 여러 재료들까지 와구와구 먹었네요.

역시 부대찌개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냄비 바닥까지 싹 긁어 먹었네요.ㅎ

[유하'story]홍대 흥부네 부대찌개

부대전골 추천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30 ~ 17:00

주차불가

사비로 먹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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