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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cafe

방화동 돼지갈비&삼겹살 모전에서 가족 외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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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돼지갈비&삼겹살 모전에서

가족 외식했어요.




며칠 전 집 앞에 있는 고깃집에서

가족 외식을 하고 왔어요.

방화동에 있는 돼지갈비&삼겹살 식당인

모전에 다녀왔습니다.ㅎ

고기는 언제 먹어도 참 좋은데요.

모처럼 만에 외식이었습니다.

돼지고기가 맛있는 식당들을 보면

선진포크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식당에서도 먹어보고 만족했기에

이 곳도 기대가 됐습니다.



요즘 돌아다니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식당에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코로나19가 빨리 없어져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식당 안에는 동그란 테이블과

네모난 테이블이 있는데 먹기 편하게

네모난 테이블에 앉았어요.

동그란 테이블이 둘러앉기엔 좋은데

식탁 면적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밑반찬들 놓고 고기놓고 하면

먹기가 조금 불편하거든요.



자리를 잡고 바로 돼지갈비와

맥주를 함께 주문했어요.

식당이 한산한 덕분에 밑반찬들과

돼지갈비도 금방 나왔어요.

다만 숯불이 조금 늦게 왔어요.



왜 그런가하고 두리번두리번 살펴보니

불판이 주물로 만들어져 두꺼운데

식당 밖에서 숯불과 함께

미리 데워오느라 시간이 걸렸더라구요.

보통 고깃집에 가면 불판을 데우느라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모전 돼지갈비 집은 불판을 미리 데워오니까

바로 구워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먹는 요령중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고깃집에 가서 주문한 고기가 나오면

불판에 바로 올리지 말고

불판을 어느 정도 데운 후 굽는것이

잘 익고 맛있게 구워집니다.ㅎ

얇은 판은 3~4분 정도 두꺼운 판은 5분정도

데워주고 고기를 올렸을 때

치이익 소리가 나면 딱 좋은 온도입니다!




불판이 준비되자마자 바로

돼지갈비를 굽기 시작했어요.

숯도 참숯이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불판이 두꺼우니까 돼지갈비가 잘 타지 않고

맛있게 잘 익어갔어요.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빨리 먹어보고 싶었어요.ㅎ





다 익은 돼지갈비를 골라서

소금에 찍어 먹어봤는데

야들야들하니 맛있었어요.

소금에도 찍어 먹고

상추쌈에 돼지갈비 올리고

쌈장과 마늘, 잘 구운 김치를 잘 말아

먹는데 정말 맛있었어요.ㅎ

역시 선진포크 고기다웠습니다.

먹는데 정신팔리다보니

아쉽게 상추쌈 사진을 못 찍었네요;;;




배가 많이 고팠던지라

돼지갈비를 금방 해치우고

갈매기살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갈매기살이거든요.ㅎ

간막이살, 가로막살이라고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로막살이

갈매기살이 되었습니다.

지방이 없고 부드럽고 쫄깃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갈매기살을 좋아하는 이유죠!





갈매기살이 나오자마자 역시

빠르게 굽기 시작했어요.

아직 배가 덜 찼었기 때문이었죠.ㅎ

역시 잘 구워진 갈매기살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 식감 덕분에 소금에 찍어먹던

쌈을 싸먹던 잘 구워진 김치와 먹던지

어떻게 먹어도 상관없이 맛있었어요.




돼지갈비와 갈매기살이 마음에 들었는데

삼겹살도 괜찮을지 기대가 되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ㅎ

삼겹살은 돼지껍데기부위까지 같이 있어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냉동이 아니라서 좋았네요.

외식을 끝내고 후식으로

공짜 자판기커피도 한잔 뽑아 먹었네요.ㅎ



방화동 돼지갈비&삼겹살 모전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예약가능



사비로 먹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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