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 맛집 동동국수집 육칼과 육전

남양주 팔당 맛집

동동국수집 육칼과 육전

남양주 팔당하면 서울 근교의

아주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죠!

어린이날에 어른이를 위해

남양주 팔당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가는 길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막혔었어요.

남양주에 도착해 지인의 집에서

드립커피를 마시며 집구경 좀 하다가

점심도 아닌 저녁도 아닌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지인이 남양주에 살고 있다보니

몇 군데 맛집들을 추천받았는데요.

제가 또 면을 좋아하다보니

육개장칼국수 맛집이 있다고하여

깊은 고민없이 바로 이동했습니다.

줄서서 먹는 식당이라 하니

또 아니 가볼 수가 없죠!

길은 좁은데 차는 많다보니

가는 길이 꽤나 막혔어요.

4~5km 남짓 되는 거리를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네요.

동동국수집에 도착해보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대기 손님도 제법 많아 보였어요.

근처 다른 맛집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기에,

그리고 육칼을 먹기로 했기에

주차를 해놓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저희 앞으로는 24팀정도가 있었어요.

주 메뉴가 면요리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금방금방 나왔어요.

대략 20~25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저희 입장 순서가 되었어요.

자리는 넓직한 창가쪽의

좌식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그리고 메뉴는 기다리면서 미리 골랐기에

바로 청양육칼 2개와 육전을 주문했어요.

지인에게 들은 바로는 청양육칼이

초창기만 하더라도 청양고추를 먹는것같은

상당한 매운맛이었다고 해요.

보통 육칼도 맵다고 할 정도였으니

매운 맛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가늠해볼 수 있겠죠?

손님들의 후기가 너무 맵다고 해서 그런지

어느 때부터인가 매운맛이 약해졌다고 해요.

매운맛을 아예 못 먹는건 아니었기에

청양육칼을 초이스했죠.

동동국수집의 시그니처 메뉴가

육칼 외에도 육전이 있습니다.

소고기로 만든 육전인데

제가 또 소고기라면 엄청 좋아하거든요.

육전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사이드 메뉴로 초이스를 했죠.

육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금방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먼저 육칼이 나왔는데 육칼은

육개장+칼국수+공기밥이 셋트에요.

육개장에 칼국수도 섞어 나올 줄 알았는데

직접 넣어 먹는 방식이었어요.

먼저 육개장 국물부터 떠먹어 봤는데요.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많이 안 매웠어요.

짜지도 않고 아주 담백한 맛이었어요.

먼저 칼국수를 육개장에 넣어 먹었어요.

육개장은 항상 공기밥과 먹었는데

육개장 칼국수도 못지 않게 맛있더라구요.

맛있게 육칼을 먹고 있노라니

먹음직스런 육전도 나왔어요.

노릇노릇하게 익은 육전을 보고 있자니

어서 빨리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사진은 정말 간단하게 빠르게 찍고

양념간장에 찍어 먹어봤어요.

햐~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직접 드셔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의 결론은 강추입니다!

명절 차례상 준비할때

이 육전만 준비했으면 좋겠네요.ㅎ

육전을 먹으면서 육칼도 금방 먹어서

공기밥을 말아 먹었어요.

육칼이 맛있으니 육밥?도 맛있더라구요.

정말 쉴 틈없이 계속 먹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으면

자주 먹으러 다닐 것 같은 맛집이네요.ㅎ

남양주 팔당 맛집

동동국수집 육칼과 육전

영업시간

매일 9:00 ~ 21:00

Break Time 평일 15:20 ~ 16:30

휴무없음

주차가능

포자가능

배달불가

사비로 먹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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