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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cafe

군산 갈비탕 전문점 궁에서의 저녁식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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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갈비탕 전문점

궁에서의 저녁식사 후기




둘째날 스탬프투어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길에 본 간판.

요즘엔 자전차라는 말을 안 쓰는데

굉장히 올드함이 느껴지는 간판입니다.

마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얼마전에 자전차를 주제로한 영화도 나왔죠?!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볼거리는 세심하게 찾는 반면

먹거리는 상대적으로 대충 먹거든요.

점심때 면요리를 먹어서 저녁은

밥을 먹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갈비탕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갈비탕도 무척 좋아하기에 초이스!

식당 외관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일행이 있었다면 파불고기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저녁시간 즈음에 갔는데 제법 한산했습니다.

1층 홀 규모에 놀랐는데

2층에 단체석이 또 있습니다.

여러명이 방문해도 문제없을것 같네요.

들어갈땐 한산했는데 갈비탕을 다 먹고

나올때쯤엔 손님들이 꽤 왔었습니다.



밑반찬들이 먼저 나왔고 몇 분후

바로 갈비탕도 나왔습니다.

첫 비쥬얼은 괜찮았습니다.

고기도 꽤 들어 있었구요.

폭풍흡입전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찍고 보니 뚝배기에 담긴 사진밖에 없네요;;

고기도 건져서 좀 찍어 봤어야 했는데...

음식 사진은 디테일이 좀 떨어지네요;;


갈비탕에 들어간 뼈는 마구리뼈입니다.

마구리뼈는 단백질과 맛을 내는 성분이 많아

찜, 탕 등으로 많이 쓰이는 부위입니다.


마구리뼈는 연골과 붙어 있어 질긴 편인데

푹 고아서 그런지 고기가 부드러웠어요.

갈비탕 국물도 담백하고 고소했습니다.

고기부터 건져먹고 공기밥말아서

국물까지 싹 긁어 먹었네요.

9천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군산에 또 가게 된다면

다른 메뉴먹으러 재방문할것 같습니다.



군산 갈비탕 전문점 궁


영업시간 10시40분~21시


연중무휴

주차불가



사비로 먹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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