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호재식당 냉모밀 후기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호재식당 냉모밀 후기

신사동 가로수길에 갔다가 찾은

호재식당입니다.

점심먹으러 어느 식당으로 갈지 배회하다가

냉모밀에 이끌려 들어가봤습니다.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대여서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우선 식당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조명이 은은하게 떨어지는게

밥먹기 아주 편안할것 같았어요.

소란스럽지 않은 느낌이랄까...

사람이 없는 틈을타 찍어봤습니다.

식당 내부쪽은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찍기가 조금 민망하더라고요.

가시기 전 메뉴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떡볶이가 은근 맛있어서

본메뉴 나오기전에

두번 더 리필해먹었네요.

제가 주문한 냉모밀입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찬음식이

자주 먹고 싶더라고요.

냉모밀도 대표적인 찬음식이죠!

호재식당은 고기전문점인데

냉모밀도 의외로 맛있었어요.

국물도 시원하니 잘 넘어가더라고요.

다음 지인이 주문한 직화불고기입니다.

솥밥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밥을 싹 걷어내고 물을 부어놓으면

아주 맛있는 숭늉 한그릇이 완성이 되죠!

시골에서 자주 먹던 추억의 맛입니다.

불고기가 적은것 같다 싶었는데

밥이랑 비벼놓으니 딱 알맞더라고요.

불고기 한점 얻어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이 날 아침부터 굶고 돌아다녔던터라

냉모밀과 직화불고기를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음에도

냉모밀 8천원 직화불고기 7천원으로

제법 저렴한 편이네요.

요즘 보통 만원 전후임을 생각해보면

아주 착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다 먹고 나오니 고기사진이 눈에 밟히네요.

두툼한 고기가 육즙도 흐르고

아주 맛있거든요!

신사동 가로수길 호재식당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출구쪽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 있습니다.

사비로 먹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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