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고기집 우리도한번잘구워보세 소갈비살 한판!!

 

공항동 고기집 우리도한번잘구워보세

소갈비살 한판!!

 

 

매우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직전 포스팅 날짜를 보니 12월 12일...

두 달이 넘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흐른 거지...;;

나도 모르게 권태기가 왔었나 보다.

(너튜브 시청시간을 줄여야 할까.... a)

이대로 계속 미적거리다간 2월도 그냥 보낼 것 같아

묵혀두었던 사진들로 포스팅을 써봐야겠다.

 

서울 공항동에 있는 우리도한번잘구워보세라는 식당이다.

그동안 몇 번 방문했던 식당이었는데

사진을 찍은 날을 보니 12월 9일이었다.

두 달이 넘게 묵혀 있었네...

 

 

사진을 찍은 날이 첫 방문이었던 것 같은데

처음 방문해보고 괜찮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두어 번 더 방문했던 곳이다.

식당 이름이 새마을운동 느낌이 느껴지는 듯하다.

그 느낌을 노리고 지은 것 같긴 하다만...

 

 

불은 참숯을 쓰고 있는데

화력이 강하고 해로운 연기가 많이 나지 않는 게 장점이다.

그래서 참숯을 쓰는 식당을 좋아한다.

고기도 더 맛있는 것 같고..

 

 

이 날은 지인에게 얻어먹는 자리였기에

두번 고민할 것 없이 소갈비살로 주문했다.

소고기가 맛없는 부위가 있겠냐마는

역시 얻어먹는 고기가 제일로 맛있는 법이다.

 

 

그렇지만 고기굽는건 나의 몫이다.

고기를 맛있게 잘 굽다보니

어느 자리에 가서든 내가 고기를 굽게 된다.

그렇다보니 점점 더 잘 구워지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소갈비살은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고

금방 물리지도 않다.

 

 

사이드 메뉴도 필요한 것 같아서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계란찜도 같이 나왔다.

된장찌개가 서비스였던가...

어렴풋한 기억으로 계란찜이 서비스가 맞는 것 같다.

 

 

소갈비살 한판에 600g인데

둘이 먹기에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막창 1인분을 더 주문했다.

불판을 바꿔주고 노릇노릇 구워보자.

 

 

아주 쫄깃쫄깃한게 안주로 제격이다.

막잔으로 선택한 메뉴가 탁월한 선택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보니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게 될 듯하다.

 

 

공항동 고기집 우리도한번잘구워보세

소갈비살 한판!!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