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도산근린공원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도산근린공원

 

 

 

 

지난 3월10일

이날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순국 83주기였습니다.

 

 

1878년 11월 9일 출생하여

1938년 3월 10일 순국하신 독립운동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텐데요.

1897년 독립협회 설립 후 만민공동회를 개최했고

1907년에는 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를 조직하여

대한매일신보를 통해 민중운동을 펼쳤습니다.

1913년 5월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을 창설하여 민족지도자로

성장할 청년 교육에 힘썼습니다.

1919년 3월 1일 3.1운동 직후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직에 취임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 폭탄 사건으로 4년형의 실형을 받고

복역 후 풀려나기도 했으며,

1937년 6월 28일 동우회 사건으로

흥사단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었고,

이듬해 3월 10일

서울대 부속병원에서 순국하였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혜련 여사의 유해는

도산근린공원에 안치되어 있고

도산의 출생일인 11월 9일은

캘리포니아주의 도산 안창호의 날로 지정됐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관

 

도산근린공원에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이

세워져 있어 도산의 일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은 17시까지인데 입장마감이 16시였어서

아쉽게도 기념관 관람을 못 했습니다.ㅜ^ㅜ

 

1월1일, 설날&추석연휴를 제외하곤 무휴이며

입장료도 무료이니 한번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도심속에 역사공원이 있어서

힐링하기에도 좋고 역사를 기억하기에도

아주 좋은 환경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는 우리의 삶과 뗄 수 없는 부분이죠.

 

 

도산근린공원을 거닐다보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동 당시 사진들도 걸려 있었어요.

교과서로 배우는 것보다 이렇게 사진과

피부로 배우는게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도산의 말씀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이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혜련 여사의 묘소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어르신 한분이

참배하고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소 앞에 서니

마음이 굉장히 경건해지더라고요.

잠시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왔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을 기억하기 위한 도산근린공원

 

주차불가(인근 공영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