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데이트코스 경의선책거리 출사

홍대 데이트코스

경의선책거리 출사

홍대 데이트코스로도 많이 알려진

경의선책거리에 출사를 다녀왔어요 ㅎ

포스팅이 늦어질 정도로 휴일만 되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는거 같네요 ㅋ

경의선책거리는 홍대입구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버스타고 와서 한참 돌아왔네요ㅜ

게다가 공사하고 있어서 더 돌았다는...;;;

경의선책거리는 경의선을 지하화하면서 생긴

구 철로 부지를 시민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독서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한

책 테마거리입니다

경의선책거리는 연남교교차로부터 시작해서

효창공원앞역까지 길게 이어진 경의선숲길 중에

홍대입구역부터 서강대역 사이의 공간에

책을 테마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쁘게 잘 꾸며놓아서

홍대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ㅎ

경의선책거리는 시작점부터

포토존이 정말 많아서 사진찍기 바빴어요 ㅎ

어떻게 찍어야 사진이 이쁘게 나올까 고민하며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제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꽃입니다~

꽃사진은 출사나올때마다 찍어도 좋아요 ㅎ

경의선책거리에는 일정거리마다

갤러리가 있어서 책도 볼 수 있어요~

원하는 책이 있으면 구매도 가능합니다

느낌을 담아 찍어 봅니다 ㅎㅎ

경의선책거리에서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책거리역이에요 ㅎ

이 포토존이 있었기 때문에

홍대 데이트코스로 더욱 알려진거 같아요

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

이 여성분 넘 귀여운거 같아요 ㅎㅎ

사진을 찍을 때 철로가 주는 느낌은

꽤나 향수적입니다

다소 밋밋해질 수도 있을 사진에

입체감과 감성을 담아 줍니다 ㅎ

사진을 찍는 중에 고양이를 만났어요

멀리서 어슬렁어슬렁 지나가고 있길래

망원렌즈의 특징인 줌기능을 이용해서

재빠르게 찍어봤어요 ㅎ

귀여운 녀석 ㅎㅎ

경의선책거리에는 독서를

하고 계신분도 있었고

이렇게 이쁜 꽃들도 많았어요 ㅎ

2016년 10월 경의선책거리가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방문해본 경의선숲길인데

잘 조성된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웠어요

홍대 데이트코스답게 연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부러운 생각도 들었네요ㅜ

사진찍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ㅎ

이 철길 건널목은 홍대 땡땡거리로 불리는데요

옛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나갈때면

차단기가 내려와 땡땡거린다고 해서

땡땡거리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ㅎ

홍대를 문화의 발상지로 만들었던 홍대 땡땡거리는

우리나라 인디밴드 1세대들이 음악연습을 하던

허름한 연습실들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 남은 허름한 음식점이

옛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ㅎ

 

철로가 중간중간 끊어져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남아 있는 철로들을 보니

그래도 위안은 됩니다 ㅎ

갈라지는 철로까지 그대로 남아 있네요 ㅎ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빈 철로부분은

메꿔놨지만 시각적인 느낌은 살아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통통 달려보고 싶네요 ㅎ

경의선책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도로 건너편 서강대역으로 가면

경의선숲길이 또 이어집니다~

경의선숲길은 다음 출사때 이어집니다^^

방문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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