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청파동 햄버거맛집 버거인 후기!

골목식당 청파동

햄버거맛집 버거인 후기!

뒤늦은 골목식당 청파동편 후기입니다.

햄버거맛집으로 유명해진

버거인인데요.

(인근 숙명여대 여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맛집으로 유명했던듯 합니다.)

뒤늦은 후기를 작성해봅니다.ㅋㅋ

방문했던 날은 1월 10일로

약 2주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냉면집을 가려고 했으나

대기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과감히 포기하고 재빠르게 햄버거집으로

목적지를 바꿨죠.ㅎㅎ

이 선택은 아주 탁월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갔을땐 기다리시던 분이

아주머니 한분과 딸 둘이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두번째로 줄서 있었는데

오픈 시간이 다가 올수록

그 뒤로 줄이 점점 길어지더라고요.ㅋㅋ

버거인 역시 골목식당 방송이후

방문 손님의 급증으로

1인 1버거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준비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수량에 제한을 둔것 같습니다.

전 어차피 하나만 먹을거라 상관없었죠.ㅎ

(사실 햄버거를 즐겨먹진 않습니다.ㅋ)

골목식당 청파동편 출연이후

메뉴는 상당히 간소해졌는데요.

지못미버거와 싱글, 더블버거가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야심작 감자튀김도 있구요.

오픈시간은 11시30분이고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10시30분쯤 도착해서

1시간 가량 기다렸었네요.

지못미버거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뜻인데요.

햄버거 구성이 워낙 알차서

먹을때 입주위에 다 묻히고

먹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ㅎ

저같이 햄버거를 잘 못먹는 사람들은

햄버거따로 패티따로 먹어야 되네요.ㅋ

한쪽 벽에 붙어 있는 쿠폰보이시죠?

숙명여대 여학생들은 이미

많이 다니고 있는 햄버거맛집같아요.

맨 먼저 입장했기에 매장이 비교적

덜 북적거려서 잽싸게 사진찍어봤어요.ㅎ

햄버거맛집 버거인 매장은 큰편이 아닌데

군데군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지못미버거 셋트를 주문했어요.

미리 준비하고 계셨는지 햄버거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맛보기 전에 우선 사진부터 찍어봅니다.ㅎ

햄버거 사진은 이렇게 두장입니다.ㅋㅋ

빨리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었어요.

(사실 넘 배고팠어요ㅜㅜ)

햄버거먹기 전에 감자튀김부터 먹어봤는데

정말 바삭바삭하고 고소했어요!!!

햄버거 체인점에서 먹는 감자튀김하고

비교가 많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소스도 두가지를 주는데

하얀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ㅎ

햄버거는 내용물 구성이 아주 알찼어요.

패티는 소고기로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부드럽고 고기맛이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베이컨 덕분에 고기맛이 더해졌구요.

노란소스는 맛의 풍미를 더욱 높여줬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 갑!!!

음료셋트로 총 9500원인데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ㅎㅎ

제가 햄버거를 좋아했더라면

자주 방문했을만한 맛집이에요.

햄버거 체인점은 거의 안가다 시피하는데

햄버거맛집 버거인에서 수제햄버거를 맛봤으니

앞으로 햄버거 체인점은 더더욱

안가게 될 것 같습니다.ㅎ;;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있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청파동 1 마을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하철은 1호선 남영역 1번출구,

4호선 숙대입구역 8,9번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5~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사비로 직접 먹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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