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생일 축하 카페&영화관&전광판 후기

SMALL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생일카페&영화관&전광판 후기

 

 

어제 1월 7일은 프로미스나인의 캡틴인

새롬이의 생일이었다.

올해도 많은 플로버분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그 중 몇 곳을 방문해보았다.

 

 

먼저 홍대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관에 방문했다.

1월 1일부터 7일까지

영화관 매표소 및 2관과 3관에

새롬이 현수막과 배너, 랩핑 등으로 꾸며놓았다.

매표소 옆에는 큰 책장이 있는데 이 곳에

아주 큰 새롬이 현수막을 달아 놓았다.

7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메가박스 영화관에 이벤트중이구나라는

분위기가 바로 느껴졌다.

방문 인증 겸 블로그 소재 확보 겸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인증샷을 찍으면서 아직까지도 살짝

부끄러운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그 부끄러움은 잠깐이라는 생각으로

재빠르면서 예쁜 각도로 찍어 보았다.

 

 

매표소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중간에 전광판이 보이는데

이 곳에서도 새롬이의 생일 광고판을 볼 수 있었다.

주변 조명이 조금 어둡고 전광판이 밝다보니

사진찍을 때 더욱 색감이 좋은 것 같다.

사진을 찍으면서 종종 느끼는 점이지만

그래픽 디자인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알았더라면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선 기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력이 있더라도

디자인 감각이 있어야 하니 아닐지도 모르겠다.

 

 

새롬이 전광판을 지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한번 더 타고 올라가면

새롬이로 랩핑이 된 2~3관을 볼 수 있다.

통로가 넓지 않다보니 사진을 찍는데

조금 불편한 감이 있긴 하지만

평소에 다져놓은 촬영 노하우와 광각 기능등을 동원하여

최대한 예쁘게 담아 보았다.

 

 

매우 다행스러운 점은 영화관이 모두 상영중이라

출입문이 다 닫혀 있었다는 점이다.

오가는 손님도 없어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벤트기간동안 해당 상영관이 이벤트관으로 지정되어

포토카트를 출력할 때 뒷면 영화정보란에

상영관이 이새롬관으로 출력된다.

예매  확인이 되야지 포토카드를 뽑을 수가 있는데

보고 싶은 영화도 없었고 시간도 애매해서

포토카드를 출력하지는 못 했다.

새롬이의 사진으로 포토카드를 만들었다면

또 하나의 소중한 수집품이 되었을 듯 하다.

 

 

메가박스 영화관 인증을 모두 끝내고

저녁에 만나기로 한 플로버분들을 만나

돼지갈비로 저녁식사를 든든하게 끝마치고

후식을 먹을 겸해서 생일 카페로 이동했다.

새롬이의 생일 카페는 식당 바로 옆에 있었는데

홍대 앤디스 커피로 과거에도 종종 이벤트를 했던 곳이다.

덕질문화가 보편적으로 넓게 퍼지면서

생일 카페 이벤트 문화도 함께 알려지게 되어

카페측에서도 이러한 이벤트를 많이 유치하고자 하기도 한다.

생일 카페 이벤트를 통해서 카페 홍보도 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동안 팬분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다보니

어느 정도 매출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벤트 주최측에서는 이런 benefit을 카페측에 제공하고

무료로 장소를 대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빠르게 확산 및 정착할 수 있었다.

 

 

홍대 앤디스 커피는 2층과 3층, 테라스 층까지 있어

생일 카페 이벤트를 하기에 적절한 편이다.

층별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컨셉대로 데코할 수 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층도 이용할 수도 있다.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2층 내부 인증샷을 찍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다행히 손님은 많지 않아서

빼놓은 곳 없이 다 찍을 수 있었다.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니 금방 음료가 준비되어

음료와 함께 특전까지 수령하고 3층으로 이동했다.

 

 

팬분들은 미리 다 다녀갔는지 비어 있어서

마치 3층을 전부 전세낸듯한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편한 느낌도 들었지만 말이다.

저녁식사도 했겠다 시간도 남았겠다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졌다.

카페 방문 전 예상대로 3층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었다.

출입문 바깥쪽에 새롬이 대형배너가 걸려 있었다.

 

 

내부에는 새롬이의 다양한 사진들과 포스터,

생일축하 풍선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귀엽게도 새롬이의 별명을 닮은 인형들도

곳곳에 전시해 놓아 분위기를 채웠다.

 

 

한쪽에는 나눔존이 만들어져 있어서

나눔용으로 들고간 굿즈들을 풀어 놓았다.

특별하게 주어진 시간을 이용하여

팬들끼리 나눔을 받기도 하고 하기도 하면서

덕질 생활을 함께 즐기기도 한다.

이러한 작은 것 하나하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직은 겨울의 찬기운이 가시지 않아

테라스층은 많이 추웠지만

새롬이의 현수막이 분위기를 살려 주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고 해가 길어질 때쯤이면

테라스층도 제법 운치있고 좋을 듯 하다.

 

 

새롬이의 생일 축하 전광판은 선릉역에 있는데

2호선 1번 출구쪽 방향에 설치되어 있다.

게시일은 1월 16일까지라 몇 일 남지 않았다.

유동인구가 제법 많은 지하철역이라

생일 축하 홍보는 제대로 된 듯 하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동안 새롬이도 이벤트 장소들을

방문하여 다 인증을 끝내버렸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 전에 먼저 포스팅을 마치려고 했으나

하루 이틀 지나더니 뒤늦은 포스팅이 되버렸다.

 

공감&댓글&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