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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cafe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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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해미와 서산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운산우체국도 들러서 관광인을 찍고

마침 저녁시간이 되어 근처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체국 직원분께 여쭤보니

우체국 근처에 있는 운산왕식당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두번 고민없이 운산왕식당으로 갔습니다.

감자탕, 순대국, 닭개장, 찌개류 등

고르기 힘들게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식당 내부는 제법 넓직했습니다.

요즘 시국에는 어렵지만

단체 손님도 충분히 가능한 규모였어요.

저는 혼자 방문했기에

TV 근처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닭개장을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추천 메뉴를 여쭤보니

뼈해장국이 잘 나간다고 하길래

그게 맛있나 보다 하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적당하네요.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보통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게 시골인심인지

반찬이 몇 가지 더 나왔네요.

소스도 겨자 냄새가 코를 확 찌르는게

고기랑 찍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뼈해장국 주문을 해놓고

얼마 기다리지도 않은 것 같았는데

금새 뼈해장국이 나왔어요.

보글보글 팔팔 끓고 있는게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국물부터 먼저 떠 먹어봤는데요.

여느 뼈해장국과는 다르게

국물이 조금 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제 입맛은 진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먹다보니 또 괜찮더라구요.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뼈를 충분히 푹 잘 고아서

고기가 잘 발라진 것이었습니다.

가끔 뼈를 덜 고아서 고기를 발라 먹는데

아주 애먹는 뼈해장국이 있는데

운산왕식당 뼈해장국은 뼈 사이를

젓가락으로 슬쩍 벌리기만해도

고기가 뚝뚝 떨어져 나왔어요.

덕분에 큼지막한 고기들을

소스에 푹푹 찍어 먹었답니다.

국물에는 밥을 말아 싹싹 긁어먹어서

서울까지 오는 내내 든든했습니다.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우체국 직원분이 추천해준

운산맛집 운산왕식당

 

주차가능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방문했습니다.

사비로 먹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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