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낙랑파라
한정식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망원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낙랑파라를 찾았어요.
카페 몇 군데를 발견하긴 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계속 찾았었거든요.
카페 외관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안으로 한번 들어가봤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빈티지했어요.
인테리어용으로 꾸며진 소품들이
오래되 보이는 것들이 많았어요.
카메라는 물론이고
우리가 흔히 마시는 코카콜라와
소주잔에서도 시간으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소품들을 어디서 구했는지
신기할 따름이었어요.
덕분에 저는 열심히 사진을 찍었네요.
망원동 카페 낙랑파라에서는
기본적인 커피 메뉴는 물론이고
핸드드립 커피도 있어서
다양한 커피의 맛을 맛볼 수 있더라구요.
또 메뉴가 이렇게 있는데
맛을 안보고 갈수가 없죠!
처음 방문한 카페였기에
가장 무난할 것 같은 블렌드를 골랐어요.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 봤어요.
아기자기하게 찍을 것들이 많더라구요.
잠시 기다리니 금새 커피가 나와서
2층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망원동 분위기 좋은 카페 낙랑파라는
주거지로 사용했을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꾸민 것인데 2개의 건물이 이어져
하나의 카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카페가 지하철역과는 다소 먼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카페는 제법 넓었지만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덕분에 창가쪽 넓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
카페가 한산해서 사진찍기는 정말 좋았어요.
보통 카페 사진은 손님들이 있어서
찍고 싶은 구도나 배경을 마음대로 찍기가 힘든데
눈치안보고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컷 사진을 찍고 자리에 앉아서
본격적으로 커피를 마셨어요.
커피의 맛을 아직은 잘 모르지만
고소한 커피향과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무게감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
카페 명함을 보니 낙랑파라 의미도 써있네요.
낙랑파라는 즐거울 락(樂)과 물결 랑(浪)의 한자와
parlour의 합성어인데요.
1931년 한국인이 운영한 최초의 카페를
모티브로 한 카페와 상점을 합친 것으로,
건조한 삶에 따뜻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오아시스같은 공간을 그립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로 추천할만한데
가장 가까운 역이 망원역이지만
도보로 약 20분정도 걸리네요.
차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망원한강공원에 놀러갔을 때
가보면 괜찮을것 같네요.
망원동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낙랑파라
영업시간
화~토 12:00 ~ 22:00
일 12:30 ~ 21:30
휴무 월요일
주차불가
외부음식반입불가
상업촬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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