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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cafe

대부도 조개구이 갯벌놀이터 끝내주는 바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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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조개구이 갯벌놀이터

끝내주는 바다뷰




지난 일요일에 덕질을 하며 친해진 지인들과

함께 선재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바다도 보고 싶었고

조개구이도 먹고 싶었거든요.ㅎ

마침 다들 특별한 일정이 없다고 하기에

다같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11시가 조금 되기 전,

화창한 날씨에 선재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 동안 길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뻥뻥 뚫려있어서

시원스럽게 달려갔습니다.ㅎ




시화 앞바다에 깔린 시화방조제를 지나는데

양옆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가슴속까지 시원해졌었어요.

하늘까지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런 기분때문에 바다에 오는 것 같아요.ㅎ

하늘도 정말 맑았거든요.



시화방조제를 지나 선재도에 들어 가기 전

먼저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로 했어요.

선재도까지 들어가면 먹을 곳이

마땅히 없었기 때문이에요.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검색해봤는데

대부도 방아머리먹거리타운이 있더라구요.

이 쪽에 식당들이 몰려 있어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는게 나을 것 같았어요.

방아머리먹거리타운에 도착할 즈음이

점심시간 때이기도 했구요.ㅎ



일일이 검색하면서 미리 알아봐둔

갯벌놀이터 조개구이 집으로 들어갔어요.

점심시간이라 창가쪽 자리가 없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아주 좋은 명당 자리가 있었어요!!

누가 먼저 앉을새라 재빠르게 자리를 잡았어요.

창가쪽 자리에 앉자마자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뷰부터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만

음식들이 나오려면 시간이 필요했거든요.ㅎ

바다뷰가 정말 끝내주죠?!

창문틈 사이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마구 들어오는데

무더위를 싹 가실만큼 엄청 시원했어요!



점심 메뉴로는 조개구이로 거의 확정했기에

두번 고민할 것 없이

조개구이 특대로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빨리 주문해야 빨리 나오니까요.ㅋ

먼저 뜨거운 연탄불부터 들어왔습니다.




곧이어 조개구이도 바로 나왔어요.

역시 빨리 주문해야 빨리 나오네요.ㅎ

가리비 외에 여러 조개들이 있었어요.

(조개구이를 좋아하지만 조개의 종류는

많이 모른답니다...ㅋ)

호일에 쌓여 있는 것은 석화입니다.

조개들을 다 구워먹고

마지막에 20분 정도 구워먹으라더군요.



소라도 있었네요.

뜨거운 연탄불 위에 조개들을 올려봅니다.

연탄불 3개에 화력이 엄청 쎄다보니

조개들이 금방 입을 벌리기 시작했어요.




조개구이를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굽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자주 먹다보니

아주 맛깔나게 구울 자신이 있는데

조개구이는 굽기가 쉽지 않았어요;;;

적절하게 익은 타이밍을 모르겠더라구요.

보다못한 친구가 같이 구웠는데

정말 잘 굽더라구요.

진작에 굽기 시킬걸 그랬나봐요.ㅋ




석화도 아주 맛있게 잘 익었네요.

석화는 어렸을 적 시골에서 살 때

친척들이 놀러 오면 마당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구워먹곤 했는데

그런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석화를 구워먹을때면 문득문득

어렸을 적 추억에 빠지곤 한답니다.



마무리로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어요.

3인분인가 주문했던것 같은데

양이 제법 많은 것 같죠?ㅎ




폴폴폴 끓여서 다소 부족한 배를

한가득 채웠답니다.

약간 싱거웠는데 좀 더 끓일걸 그랬나봐요.

생각보다 해물의 양도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해물칼국수도 다 먹고

든든하게 배도 채웠겠다

다음 목적지인 선재도를 향해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대부도 조개구이 갯벌놀이터 끝내주는 바다뷰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주말 9:00 ~ 22:00


주차가능

단체 및 예약 가능

포장가능



사비로 먹어보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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