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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지금쯤 생각나는 사자성어 '작심삼일(作心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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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생각나는 

사자성어 '작심삼일'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1월 3일입니다.

이쯤되면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죠.


'작심삼일(作心三日)'


2019년 1월 1일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가슴속으로, 때론 다이어리에

새해 소망과 목표를 적으며 올해만큼은

반드시 이뤄보겠노라 다짐했지만

누가 그랬나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엊그제만큼은 잠도 줄여가며

열정적으로 하루하루를 보낼것만 같았는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 되돌아보니

2018년의 어느날과 다를바 없는 일과에

나는 안되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다잡고

이어가기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죠.

눈이 감겨오는 졸음을 참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늘 처음만 같아라라고 하죠.

'초지일관(初志一貫)'이 그런 뜻을 담고 있는데요.

한자뜻대로만 된다면

세상살기 참 쉬울 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 낙담하고

마음속 깊이 다짐했던 목표들을

일찌감치 포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포기하기엔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생각의 틀을 바꿔줄 필요가 있어요.

왜 3일도 못갈까가 아니라

3일마다 스스로 재평가를 하는것이죠.


자기 자신이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목표달성률을 살펴볼 수 있고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 마련입니다.

지금 이 순간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면

재빨리 버리고 반대되는 생각을 하며

자기 마음에 독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삼일'을 외치며 리스타트하기 바래요.

저도 지금 글을 쓰면서 올해 내가 다짐했던

목표들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아직 시작하지도 못한 것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이 첫날이다 생각하고

처음 새겼던 다음을 되새겨보고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자기가 자신에게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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