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서강대역맛집 포옹남 베트남쌀국수

 

 

 

경의선 서강대역맛집

포옹남 베트남쌀국수

 

 

 

 

평소 면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덕분에

라면도 자주 먹는 편이고

그리고 쌀국수도 즐겨 먹곤 합니다.

이번에 서강대역 근처에 있는

베트남쌀국수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경의선 서강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포옹남입니다.

베트남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입니다.

 

 

포옹남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베트남분들인 것 같았어요.

주문받을 땐 한국어로 말씀하셨는데

직원분들끼리 얘기하실 땐

베트남어를 사용하시더라구요.

베트남어를 모르는 저는

무슨 뜻인지 1도 못 알아들었지만요.ㅎ;;

 

 

식당 내부는 테이블 5개정도가 놓인

아담한 규모였습니다.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좋을 땐 야외테이블도 있으면 좋을듯...

 

 

현재 메뉴는 3가지만 된다고 합니다.

짜조와 윙봉은 사이드메뉴같아서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다음 방문때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문한 쌀국수가 금방 나왔어요.

가격은 9500원으로 타 식당에 비해

다소 높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쌀국수 그릇이 대접이었어요.

 

 

쌀국수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가격이 다소 높은 만큼

그만큼 양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면을 좋아하는 저에겐 부족한 것 보다 좋네요.

 

 

다만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점이

국물이 약간 향이 강한 편입니다.

향신료에 민감하신 분은 불호이실 것 같고

카레같이 향신료 향이 강한 음식도

잘 드시는 분들에겐 극호이실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밍밍한 맛을 오히려 싫어하거든요.

조금더 얼큰한 맛을 추가하고 싶어서

옆에 있던 소스?를 조금 넣었어요.

칠리소스는 아니고 양념장같은건가봐요.

두어숫가락 넣으니까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쌀국수 면을 후다닥 먹고

국물까지 후루루루룩 다 마셨네요.ㅎ

 

 

경의선 서강대역맛집

포옹남 베트남쌀국수

 

주차불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