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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고 설레였던 프로미스나인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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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고 설레였던

프로미스나인 사인회




2018년 10월 14일.

프롬이 사인회 둘째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인회에 참석했어요!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인데

그전부터 어찌나 떨리던지요...ㅎ

살아생전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몇번이나

있었을런지....

오랫만에 느껴보는 두근거림에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어요.


학창시절에나 써봤던 손편지도 써서 준비하고,

카메라도 잊지 않고 챙겨갔어요.

잊지 않게 사진으로 담아 오려구요.ㅎ

10분... 5분...

시간이 점점 다가올때마다

떨리는 가슴과 긴장감은 더해갔어요.


시간이 되자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한명씩

등장했고 우레와 같은 함성소리가

사인회장을 가득 메웠어요.

그와 동시에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눌리는 소리가

끝도 없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저도 열심히 그 행렬에 동참해봤어요.





간략하게 인사를 하고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각자 자신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인회 분위기는 한껏 달아 올랐어요.ㅎ

행여나 놓칠세라 카메라에 한컷한컷

소중하게 담았어요~


포토타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인회를 시작했어요.

순번이 60번대여서 제법 시간이

걸릴것 같아 틈틈히 멤버들 사진을 찍으며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지 작성과

못다쓴 나경이와 서연이의 편지도 썼어요.

어느새 다가온 저의 차례.....!!!


두근두근....



첫 사인멤버는 저의 최애인 에요.

하영이가 어제는 왜 안 오셨냐고 물어봐서

음악방송에 보러 갔었다고 하니까

사인회에 왜 안 온거냐고 물어본거였어요.ㅋ;;

너무나 긴장해서 착각한거죠...ㅎ

(여기서 어제는 13일입니다 ㅎㅎ)

편지도 자주 써줬는데 고맙다고 했네요..

약속회에서도 자주 봤었지만

그때보다 오래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도 있고 긴장됐던 것 같아요!!



이어서 서연와의 사인회.

사실 이때부터 멤버들과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아요.ㅜㅜ

시간이 길다보니 이 얘기 저 얘기 많이 한거 같은데

내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것 같았어요;;

서연이와 가까이서 만나는건 오랫만인데

더 이뻐진것 같아요.



다음은 나경!!

나경이를 만난건 이번 사인회에서 처음이에요.

전 앨범의 팬미팅 행사였던 약속회에서는

유닛으로만 만날 수 있었기에

한번도 못 봤었거든요.

처음 만났는데 얼굴이 진짜 진짜 작아요!

예능프로에서 두루마리 휴지 1장으로

얼굴을 가린 적이 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사람 얼굴이 이렇게

작을 수 있나 싶었어요.

그리고 나경이만의 전매특허인 애교!!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 애교가

뚝뚝 묻어나더라고요.

직접 보면 말잇못.



지원는 지난 앨범 약속회때 제가 참석했던

유닛의 멤버였어서 자주 만났었어요!

역시나 알아보더라구요.ㅋ

자주 만난 보람이....!!!!!ㅜㅜ

약속회때는 20초씩밖에 대화시간이 없어서

대화도 얼마 못 나눴었는데

사인회에서는 직접 사인을 받으면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

지원이는 가창력이 가장 뛰어난 멤버인데

이번 신곡 러브밤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음을 부르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ㅎ



가장 보고 싶었던 새롬를 드디어 만났어요.

새롬이도 전에 있었던 약속회에서도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거든요.

항상 만나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이 흐르다가

사인회에서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한창 미모가 물오를때라 그런지

피부가 정말 반짝반짝거렸어요!!

그저 감탄...

새롬이도 만난적은 없었지만 편지는 계속

써줘서 그런지 유하가 누굴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매칭해서 좋다고 그러는데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어요.ㅎ



는 약속회에서 자주 만났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로 알아보더라고요!

오랫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눴어요.ㅎ

채영이의 미모는 여전히 꿀미모~

팬이 아닌 분들이 이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하는 멤버가 채영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팔색조 매력이 있는 멤버죠!!

눈웃음이 예쁜 멤버이기도 합니다.



지선이도 오랫만에 만났네요.

데뷔앨범 약속회때 만나고 다음앨범에는

유닛 구성이 달라져서 못 봤거든요ㅜ

지선이와는 출연하고 싶은 방송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ㅎ

음악프로, 예능프로, 요리프로 모두

나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어느 프로든지 잘 할것 같아요.ㅎ



지헌이가장 좋아하는 멤버중 한명이라

꽤 많이 긴장됐던것 같아요.

미니2집 약속회때도 만났었는데

그때와는 또다른 긴장감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두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약속회때보단 많다보니 더 그랬던것 같아요.ㅎ

웃는 표정이 참 예쁜 멤버인데

볼때마다 참 천사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쩜 웃는 모습이 이렇게 이쁠 수가 있는지...

웃을때 매력포인트가 되는 반달같은

눈웃음을 보고 있자면 심쿵...!!!

사실 너무 긴장이 되서 무슨 말을

어떻게 했나 기억도 잘 안 나요ㅜㅜ

다행히 기억이 나는건 질문지로 물어봤던

지헌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분위기인데

섹시, 청순, 귀염 모두 잘 어울린다고

답변해줬네요.ㅎㅎ

역시 똑부러진 지헌이에요~ㅎ



사인회의 마지막 멤버는 에요.

지난 앨범 활동때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면서

함께 활동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무사히 복귀한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더라고요.ㅎ

걱정도 고민도 많았다고 했었는데

한결 가벼워진것 같은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네요.

사실 규리도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여서

가장 보고 싶은 멤버중에 한명이었어요.

약속회를 하면서 항상 제가 갔었던 유닛과

다른 유닛에 있어서 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편지는 항상 써서 보냈는데

어렴풋이 기억하는것 같더라구요...ㅎ

역시 편지를 자주 써야......ㅋ



규리를 마지막으로 떨리는 마음을 추스리며

자리로 가서 틈틈히 사진을 찍었어요.

역시 남는건 사진이죠....ㅎ

하지만 팬들이 사인을 받으면서

옆으로 계속 이동하는 탓에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았네요..ㅜ

카메라를 바꾸던지 원.......


사인회를 마치고 나니까

긴장이 딱 풀리면서 무슨 얘기들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온통 뒤죽박죽이었어요.ㅜ

그나마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조금 정리가 된듯 하네요...

사인회는 14일날 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리다니;;;;

사인회에 다녀오니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이런 매력쟁이들....!!!


부디 한번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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