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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원 가볼만한곳 태릉 중종왕비문정왕후릉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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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가볼만한곳 태릉

중종왕비문정왕후릉

세계문화유산



태릉 중종왕비문정왕후릉

(사적 제201호)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는 파산부원군 윤지임의 딸로 중종의 제1계비인 장경왕후가 1515년(중종10년) 인종을 낳은 뒤 산후병으로 7일만에 승하하자, 1517년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아들 명종이 12세에 왕위에 오르자 어린 명종을 대신하여 8년동안 수렴청정을 하여 권력을 행사하였고,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문정왕후는 승려 보우를 앞세워 불교 중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1565년(명종20년) 4월 7일 창덕궁 소덕당에서 승하하였습니다. 이후 명종은 몸이 점점 쇠약해져 2년뒤 승하하였습니다.



경춘선숲길 화랑대역에 출사를 가면서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근처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태릉&강릉도 방문했어요.

또 언제 올지 모르기에 왔을때

다 둘러봐야죠.^^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까요.ㅋ




추석 연휴동안에 방문했었는데

때마침 입장료가 무료였어요!!!

와우~!!

이런 횡재가~~ㅎ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분으로

조선왕릉전시관으로 입장했습니다.



노원 가볼만한곳 조선왕릉전시관

국장 절차와 조선왕릉에 담긴 역사, 문화, 제례를

포함한 왕릉의 관리뿐만 아니라 전시관이 있는

태릉과 강릉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조선왕릉전시관부터 관람하고 왕릉 견학을 가면

이해가 더욱 잘 될듯 합니다!!^^


장렬왕후 빈전도감의궤


인조 비 장렬왕후(1624~1688)가 돌아가신 후 빈전에서 행하던 의례 절차를 정리한 의웨입니다. 어람용으로 제작하여 붉은 줄로 테두리 선을 넣었고 고급 종이를 사용하여 정성껏 제작하였습니다.


명릉도


조선 제19대 숙종(1661~1720, 재위 1674~1720)과 인현왕후(1661~1701) 그리고 인원왕후(1687~1757)의 능인 명릉을 그린 왕릉도입니다.


순조인릉 산릉도감의궤


1834년 11월부터 1835년 4월까지 순조 인릉의 조성절차와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며 상하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릉도감의궤 하권에는 왕릉의 제작 과정과 석인상, 장명등 등 도설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발인 행렬


발인 행렬 모형도 전시되어 있어서 어떻게

국장이 진행되었는지 더욱더 이해하기 좋았어요.ㅎ

100번 글씨로 읽어보는거보다

1번 눈으로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르니깐요.



태릉의 조감도에요.

태릉이 위치한 언덕위쪽으로는

올라가볼 수 없기에 전체적인 조감도를

보고 가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조선왕릉은 이렇게 석실로 만들어졌어요.

국조오례의를 바탕으로 구현한

1/8 축척의 왕릉 모형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어느 것 하나도

의미없는 것이 없네요.ㅎ


문정왕후 어보


제11대 중종의 비인 문정왕후가 승하한 후 '문정'이라는 시호를 올리면서 제작한 어보입니다.


명종 어보


명종(1534~1567, 재위 1545~1567)이 승하한 해인 1567년에 제작한 시보는 임진왜란 중에 유실되어, 1705년 숙종의 지시로 금보개조도감을 설치하고 다시 제작한 어보입니다.


인순왕후어보


명종의 비인 인순왕후(1532~1575)가 38세 되던해 왕후에게 '의성'이라는 존호를 올리면서 제작한 어보입니다.


*어보 : 왕, 왕비, 왕세자 등이 사용한 왕실의 의례용 도장을 말하며, 국가와 왕권을 상징하는 예물입니다.




노원 가볼만한곳 조선왕릉전시관은 약30분

내외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찍고 설명서까지 다 읽어보느라

시간이 조금더 오래 걸렸던것 같네요.ㅎ

전시관에 나와서 본격적으로 태릉을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어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태릉은

곧게뻗은 소나무들로 울창하게

둘려쌓여 있었어요.


홍살문


가장 먼저 마주치는 건축물은 홍살문으로

홍문 또는 홍전문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곳이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문입니다.

붉은 칠은 한 기둥 두개를 세우고

위에는 살을 박아 놓았습니다.


향로(좌) 어로(우)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지는 길로

왼쪽 향로는 신이 다니는 길이라 하여

신로라고도 부르며, 우측 어로는 왕이 다니는 길로

관람시 우측길로 다녀야 합니다.


정자각


정자각은 체향을 올리기 위한 집으로

제례를 지낼때 왕의 신주를 이곳에 모십니다.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었다가

1994년에 복원했습니다.



수복방


능지기들이 능역을 관리하기 위해

정자각 동쪽에 지은 집입니다.

어느 왕릉을 가더라도 항상 이 위치에

수복방이 있습니다.


비각


비석이나 신도비를 세워둔 곳으로

주로 능 주인의 업적이 기록되 있습니다.


중종왕비문정왕후릉


능 아래에서 바라본 중종왕비문정왕후릉

출입이 불가하기에 정자각 부근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망원렌즈를 끝까지 당겨 찍어봤어요.ㅎ



능이 무너지지 않도록 석재로

잘 둘러쌓여 있습니다.

주변은 석상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석상



역사적 의미가 깊은 중종왕비문정왕후릉이

온전한 모습으로 잘 보존되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ㅎ



이 산책로는 강릉으로 이어져 있는데요.

멧돼지가 출현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해서

지금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멧돼지를 만났을때 대처법도 있네요.

총을 맞아도 잘 안 죽는다는데

직접 마주치면 얼마나 무서울지 겁나네요;;

강릉을 가려면 태릉 출입구를 통해서

큰길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강릉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태릉에 차를 놓고 가야 합니다.





노원 가볼만한곳 태릉

중종왕비문정왕후릉 관람안내


관람시간

2~5,9~10월 : 9시~18시(매표 17시까지)

6~8월 : 9시~18시30분(매표 17시30분까지)

11~1월 : 9시~17시30분(매표 14시30분)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만 25~63세 : 1,000원

단체 10인 이상 : 800원


무료관람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만 24세이하 및

만 65세 이상 국민

한복착용자

군복입은 현역군인

병역병문가증 소지자

만 65세 이상 외국인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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